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찹스타 CHABSTAR

 

어느 봄날

One spring day

Digital drawing 2019

살랑이는 봄바람과 함께 꽃가루가 흩날리는 어느 날,
풀숲 속 검은 고양이와 눈이 마주칩니다.
긴 겨울을 지나 따뜻한 기운이 퍼지는 이 계절의 전환점은,
생명이 다시 피어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.
이 작품은 거리의 고양이들도 더 이상 추위에 떨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그려졌습니다.
고요한 시선 속에 깃든 따스한 염원은,
계절보다 먼저 찾아온 작은 위로가 됩니다.
우리에게도 힘든 시간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이 찾아오길 소망합니다.